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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포스팅은 “모두의 네트워크” 책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잘못된 내용이 있을 경우 지적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.

2-1. 비트와 바이트

모든 컴퓨터는 숫자 0과 1만을 다룬다. 0과 1의 집합을 디지털 데이터라고 한다. 굉장히 많은 0과 1이 있으면 이미지 데이터도 나타낼 수 있다. 이 0과 1의 정보를 나타내는 최소 단위를 비트(Bit) 라고 한다. 그림 2-1 처럼 0 또는 1인 숫자가 여덟개 있으면, 이 단위를 바이트(Byte)라고 한다. 8비트는 1바이트가 된다.

그림 2-1. 비트와 바이트

그림 2-1. 비트와 바이트

컴퓨터는 기본적으로 바이트 단위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작업을 한다. 따라서 디지털 데이터를 만들 때는 8비트를 1바이트로 다루는 것이 좋다.

키보드로 문자 입력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? 그건 바로 숫자와 문자의 대응표를 미리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다. 이 대응표를 문자 코드(Character code) 라고 한다. 대표적인 문자 코드로 ASCII 코드 라는게 있다. ASCII 코드는 알파벳, 기호, 숫자 등을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문자 코드이다.

그림 2-2. ASCII 코드

그림 2-2. ASCII 코드

키보드에서 C키를 누르면 컴퓨터로 문자 코드가 전달되고, 컴퓨터는 그 키에 대응하는 문자 코드인 67을 확인하고 화면에 C를 표시한다. 문자도 사진처럼 상대방에게 이 숫자를 패킷으로 나누어서 보내면, 받은 쪽에서 패킷을 원래 값으로 되돌릴 수 있다. 따라서 문자 데이터도 패킷으로 나누어 네트워크에 전송하면 된다.

하지만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우에는 비트 정보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네트워크에 전기 신호가 전송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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